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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으로 수익을 보셨나요? 5월은 양도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초보 투자자도 당황하지 않고 직접 할 수 있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기본공제 250만 원 적용법과 증권사 대행 서비스 활용법까지 확인해 보세요.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세금입니다. 특히 연간 수익이 250만 원을 초과했다면 반드시 신고 의무가 발생하는데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이 어렵게 느껴져 미루다가는 가산세라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증권사 서비스와 홈택스가 매우 잘 되어 있어 생각보다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오늘 그 절차를 완벽 정리해 드릴게요!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핵심 요약
신고 전에 내가 얼마를 내야 하는지, 기준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과세 대상 | 연간 합산 수익 250만 원 초과분 | 손실과 수익 합산 가능 |
| 세율 | 22% (양도세 20% + 지방세 2%) | 단일 세율 적용 |
| 신고 기간 |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 전년도 매도분 기준 |
| 납부 방식 | 일시납 또는 분납 | 세액 1천만 원 초과 시 |
실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1. 증권사 세무대행 서비스 활용하기
대부분의 증권사는 매년 3~4월경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신청하면 제휴 세무사가 대신 신고해 주기 때문에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한다면 각 증권사에서 양도소득 내역서를 PDF로 내려받아 한 곳에 제출하면 합산 신고도 가능합니다.
2. 홈택스를 이용한 셀프 신고
대행 기간을 놓쳤다면 직접 홈택스(https://hometax.go.kr)에서 신고해야 합니다. [세금신고] → [양도소득세 신고하기] 메뉴를 선택하세요. 증권사 앱에서 받은 양도소득 내역서의 수치를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이때 기본공제 250만 원 항목에 반드시 금액을 입력해야 세금이 줄어듭니다.
3. 지방소득세 별도 납부
홈택스에서 양도세 신고를 마친 후, 지방소득세(양도세의 10%) 신고 버튼을 눌러 위택스(Wetax)로 이동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는 국세청에, 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내는 세금이므로 두 번 모두 완료해야 최종적으로 신고가 끝납니다.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필살기
- 손실 확정(Tax-Loss Harvesting): 연말에 수익이 많이 났다면, 마이너스인 종목을 매도했다가 다시 매수하여 실현 손익을 낮추세요. 전체 과세 표준이 줄어듭니다.
- 기본공제 범위 내 매도: 매년 수익이 250만 원을 넘지 않도록 분할 매도하면 세금을 전혀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가족 증여 활용: 배우자 증여 공제(6억 원)를 활용해 취득가액을 높인 후 매도하면 양도세를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은 매년 5월에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연 수익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이며, 초과분에 대해 2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 증권사의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정확합니다.
- 미신고 시 20% 이상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수익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손실이 났는데도 신고해야 하나요?
A: 손실만 났다면 세금을 낼 필요가 없으므로 신고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익과 손실이 섞여 있다면 손실상계를 위해 신고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Q: 배당금도 양도소득세에 포함되나요?
A: 아니요. 배당금은 배당소득세(보통 15%)로 원천징수되며, 양도소득세(주식 매매 차익)와는 별도로 계산됩니다.
Q: 여러 증권사를 쓰는데 각각 신고해야 하나요?
A: 모든 증권사의 실현 손익을 합산해서 신고해야 합니다. 한 증권사 대행 서비스에 타 증권사 내역을 제출하거나 직접 합쳐서 홈택스에 입력해야 합니다.
Q: 환차익도 양도소득세 대상인가요?
A: 주식 매매 과정에서 발생한 환차익은 주식 양도소득에 포함되어 과세됩니다. 단, 주식과 무관하게 외화 자체를 보유하다가 발생한 환차익은 비과세입니다.



지금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과 관련 팁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세금은 투자 수익의 일부를 확정 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5월 신고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증권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투를 응원합니다!